Niantic 탐험가 여러분께,



지난 14개월을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여태까지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 시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과 다름없이 저도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빡빡한 현실과 조율해야만 했습니다. 저희 Niantic은 실상을 즐기는 것을 기반으로 설립되었죠. 우리가 사랑하는 것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이런 면이 게임과 이벤트에 어떻게 비치는지 다시금 생각해내야만 했습니다.



탐험가 여러분들이 사회적인 거리를 지키면서도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몇 가지 변화를 주었죠. 저희와 함께 항해하며 적응해주신 모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이런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해주신 저희 팀들에게 크나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하지만 이는 커뮤니티 데이 또는 첫째 주 토요일에 직접 친구들과 가족을 보는 것과 같을 순 없겠죠.



다행히도 마침내 세월이 바뀌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지만, 이제 진정한 희망이 생겼으니까요. 다시 좋은 날이 오기를 바라봅니다.



우리 모두에게 이건 흥미롭고 새로운 한 챕터일 뿐입니다. Niantic에서는 게임 플레이 조정과 게임 내에서나 직접 대면하여 진행되는 이벤트들을 통해 실상에서 사람들을 다시 불러 모을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Niantic의 설립 의도는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운동하면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 신식 및 구식을 모두 합친 방법으로 말이죠. 5년 전 저희는 실제 세상에 포켓몬으로 마법을 부렸었죠. 공원에 있는 “피카츄” 또는 호숫가에 있는 “라프라스”에 빠져드는 즐거움은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습니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그들의 (그리고 우리의) 열정을 공유하는 것,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입니까.



센트럴 파크에 떼를 지어 다니는 열정적인 트레이너분들이나 요코하마에 Pokémon GO Fest에 참여하기 위해 150,000명의 사람들이 모일 수 있을 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 그것도 같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번 팬데믹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한 해였습니다. 이 모든 게 가능했던 때에 나아갔다고 하더라도 저희는 보건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스크린에 뜨는 안전 안내 문자 알림이 엄청 크게 울렸더랬죠.



탐험가 커뮤니티에 계신 여러분들과 모험을 떠나는 것이 그리웠습니다.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걷기 시작했고 (길에 있는 포켓몬, 포털) 이는 친구들과 탐험하며 다니는 느낌과는 사뭇 달랐죠. 다른 이들만큼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여러분과 소통하는 것도 좋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 만나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장소에서 함께 놀고 어울리는 즐거움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겠죠.



대부분의 여러분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당연하게 누리고 살았는지 느끼셨을 겁니다. 저희는 여러분이 다시 하여금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이례적인 방법을 고심 중입니다.



하룻밤 사이에 갑자기 변화가 일어날 순 없겠지만 말이죠. 저희가 가는 길에는 분명 방지턱도 있을 것이고,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양한 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 것들이 있겠죠. 하지만 성공적인 레이드나 재미로 하는 배틀에서 친구들을 실제로 보는 즐거움만큼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을 겁니다.



저희와 이 여정에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뵐 수 있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