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Niantic은 여러분 모두와 함께 리얼 월드에서 즐기는 모험을 시작했습니다. 스토리 요소와 라이브 이벤트, 리얼 월드에서 맛보는 성취감에 기반하여 리얼 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으로 사람들과 커뮤니티를 한데 모은 첫 번째 실험은 인그레스였습니다. 그때 저희가 스스로 한 질문입니다. 게임 속에서 캐릭터를 지시하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게임의 일부가 되어 전 세계를 게임 보드로 사용하면 어떨까? 우리는 전 세계를 넘나들며 서로 잊을 수 없는 모험을 하면서 요원이 되었다가, 트레이너가 되었다가, 마법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Niantic은 Punchdrunk와 손을 잡고, 리얼 월드에서 즐기는 모험을 만드는 여정에 또 한 번의 혁신을 가져온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수년간 Niantic의 탐험가들은 그들의 일상에 저희가 만든 게임을 한 부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Niantic만의 리얼 월드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바탕으로 한 게임 플레이의 특별한 형태로는 게임이 현실이 되는 라이브 이벤트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그레스의 어노말리, Pokémon GO Fest와 사파리 존, 해리포터: 마법사 연합의 팬 페스티벌 같은 것입니다. 이런 라이브 이벤트는 플레이어가 공원과 도시를 탐험하며 재미있는 상황과 특별한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도록 도와줍니다. 이전처럼 야외에서 함께 탐험하는 것이 어려워졌지만 우리는 다음 여정을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모바일과 AR 기기에서 새로운 게임 형식을 탐구하면서 우리는 리얼 월드 게임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습니다. 현재 Niantic은 10개 이상의 신규 게임을 개발 중이며, 그 중에는 AR 웨어러블의 초기형도 있습니다. 개발 중인 게임은 각기 고유하고 혁신적인 게임 플레이를 선사하며 야외 탐험과 이동, 사회적 상호작용을 중점으로 합니다.

그 중 곧 시장에 선보일 게임 중 하나는 ‘CATAN - World Explorers’입니다. CATAN과 Asmodee와의 협력하에 Niantic Real World Platform에서 제공하는 이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고전적인 보드게임 CATAN을 본뜬 것입니다. 우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CATAN은 전 세계의 마을과 도시를 거대한 CATAN 게임 보드로 탈바꿈하여 진행됩니다. CATAN - WORLD EXPLORERS는 베타 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며 catanworldexplorers.com에서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저희는 새로운 질문에 답을 구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서사적 모험 영화의 주인공이 되면 어떨까? Punchdrunk와의 파트너십에서 정답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머시브 연극을 최초로 도입하고 연극 Sleep No More를 제작한 Punchdrunk와 다방면으로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Punchdrunk는 지난 20년간 리얼 월드에서 그들의 공연의 중심에 관객을 두었으며 엄청난 규모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경험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Niantic과 Punchdrunk는 함께 손을 잡고 21세기의 관객에게 맞게 스토리텔링을 새롭게 창조하면서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Punchdrunk의 아티스틱 디렉터인 펠릭스 바렛(Felix Barrett)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AR 회사와 협력하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Punchdrunk는 관객이 탐험하고 주변의 냄새를 맡으며 현실과 환상의 경계가 모호할 정도로 풍부한 시네마틱 3D 세계를 창조합니다. Sleep No More의 공연을 본 사람들은 그 경험을 비디오 게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과 연결 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모험의 감각을 리얼 월드에 반영한다면 어떨까요? 벽을 무너뜨리면 세상은 당신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저는 Punchdrunk와 Niantic이 전에는 누구도 만들어낸 적 없는 무언가를 창조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iantic은 AR에서, 저희는 현실에서 그렇게 하고 있으니까요. 이 둘을 합치면 사람들이 깜짝 놀랄 만한 것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장르의 규칙을 어기고 모바일 게임의 규범을 새롭게 정의하는 거죠."

—The Niantic team